선발 투수

NYY : 윌 워렌(4승 4패 4.83)이 시즌 5승 도전에 나선다. 18일 에인절스와 홈 경기에서 6이닝 3실점의 투구로 패배를 당한 워렌은 최근 원정에 비해 홈 경기 투구가 더 나쁘다는게 변수가 되고 있는 중이다. 앞선 볼티모어 원정에서 3.1이닝 4실점으로 좋지 않았고 낮 경기 방어율 7.50 역시 불안 요소 중 하나다.

BAL : 딘 크레이머(6승 7패 4.80)가 시즌 7승에 도전한다. 18일 탬파베이 원정에서 5이닝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크레이머는 앞선 2경기의 부진을 멋지게 극복하는데 성공해 보였다. 그러나 원정에서 거의 징검다리 호투 레벨로 기복이 심한 투수라는 점이 이번 경기 최대의 변수가 될수 있다.

선발 : 막상막하 또는 볼티모어의 미세 우위

불펜진

NYY : 클라크 슈미트는 7이닝 노히트 노런에 성공. 직후 등판한 부르베이커가 2이닝을 1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내면서 완봉승이 완성되었다. 팀 노히트 노런을 하지 못한건 살짝 아쉬움이 있을듯.

BAL : 잭 애플린은 3이닝 10안타 6실점으로 조기에 KO. 이후 불펜이 5이닝동안 3실점 하면서 대패의 시나리오가 완성되었다. 승리조를 쉬게 했다는 점에 만족해야 할 것이다.

불펜 : 볼티모어의 미세 우위

타격

NYY : 애플린과 볼티모어의 불펜을 완파하면서 홈런 4발 포함 9점을 올렸다. 10타수 3안타의 득점권 성적은 덤. 한동안 부진했던 타선이 14개의 안타를 낮 경기에서 때려냈다는 건 이번 경기에 대한 기대치를 올려주는 부분이다.

BAL : 슈미트의 투구에 막히면서 1안타 완봉패. 1차전의 화력은 단숨에 사라져버렸다. 3타수 무안타의 득점권 성적은 덤. 샐책도 3개를 기록하는등 그야말로 잊고 싶은 경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타격 : 양키스의 미세 우위

승패 분석

양키스가 살아날수 있는 계기를 잡았다. 투타 모두 완벽한 모습을 보여주었다는건 시사하는 바가 큰 편. 워렌과 크레이머의 대결은 서로가 약점을 가지고 있는 대결이라고 할수 있는 편. 양 팀 모두 불펜의 허리가 아쉽다는 공통점이 있는데 양키스의 살아난 힘이 결국 승부를 가를 것이다. 화력에서 앞선 뉴욕 양키스가 신승을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6:5 뉴욕 양키스 승리

승1패 : 1

언더 오버 : 오버

SUM : 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