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 투수

PHI : 헤수스 러자르도(6승 3패 4.41)가 시즌 7승 도전에 나선다. 18일 마이애미 원정에서 5이닝 4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러자르도는 그야말로 친정팀에게 철저하게 당한바 있다. 최근 홈과 원정의 괴리가 상당히 큰 편인데 이 말인즉슨 홈에서의 투구는 기대를 걸어도 좋다는 이야기다.

NYM : 데이빗 피터슨(5승 2패 2.60)이 시즌 6승에 도전한다. 18일 애틀랜타 원정에서 7이닝 3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피터슨은 불펜이 승리를 날려버린바 있다. 안정감은 상당히 좋지만 역시 원정에서 계속 7이닝 3실점이라는점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선발 : 막상막하

불펜진

PHI : 믹 아벨은 3이닝 4안타 4실점. 공교롭게도 4안타가 모두 솔로 홈런이었다. 문제는 직후 등판한 조 로스가 3실점으로 무너지면서 경기가 박살났다는 점일듯. 이후 메르카도와 워커가 4실점을 더 내주면서 불펜은 그야말로 홈런 공장이 되었다. 승리조와 그렇지 않은 투수들의 차이는 크다.

NYM : 그리핀 캐닝은 5이닝 4실점의 부진. 그러나 타자들의 지원을 등에 업고 불펜이 4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내면서 경기의 승리를 지켰다. 전체적으로 승리조가 쉬었다는 점도 작은 소득이라고 할수 있을듯.

불펜 : 메츠의 우위

타격

PHI : 캐닝 상대로 4점. 그러나 장타가 없었고 10타수 2안타의 득점권 성적은 아쉬웠다. 특히 메츠의 불펜을 공략하지 못했다는건 아쉬움이 많이 남는 부분. 역시 트레이 터너가 흔들어줘야 이야기가 된다.

NYM : 필라델피아의 투수진을 완파하면서 홈런 7발 포함 15안타 11점. 그야말로 홈런 파티를 벌였다. 브랜든 니모와 후안 소토의 멀티 홈런은 팀을 승리로 이끄는 폭발이었다. 1,2,3번이 제 몫을 해주니 경기가 잘 풀리는 건 명약 관화한 사실이다.

타격 : 막상막하

승패 분석

양 팀 모두 서로 주고 받았다. 역시 이길땐 화끈하게 터지는 법. 이번 경기의 선발 투수들은 모두 호투를 기대할수 있는 투수들이고 상대적인 상성도 맞는 편이다. 즉, 후반 불펜 대결인데 이 점에 있어선 메츠가 우위에 있고 이 점이 승부를 가를 것이다. 후반에 강한 뉴욕 메츠가 신승을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4:3 뉴욕 메츠 승리

승1패 : 1

언더 오버 : 언더

SUM : 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