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 투수

CLE : 로건 앨런(5승 4패 4.21)이 시즌 6승 도전에 나선다. 19일 샌프란시스코 원정에서 5.1이닝 2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앨런은 6월 들어서 투구 내용이 안정감은 유지하고 있는 중이다. 홈에서의 투구는 일단 QS 이상을 기대해도 좋다는 점은 분명한 강점일 것이다.

TOR : 에릭 라우어(3승 1패 2.29)가 시즌 4승에 도전한다. 19일 애리조나와 홈 경기에서 5이닝 4안타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라우어는 오프너 없이도 좋은 투구를 할수 있다는 점을 보여준바 있다. 그러나 홈에 비해 원정 투구는 아쉬운 타입이라는 점은 분명한 약점이라고 할수 있다.

선발 : 막상막하

불펜진

CLE : 슬레이드 세코니는 7이닝 무실점이라는 시즌 최고의 투구를 해냈다. 이후 불펜이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내면서 마무리. 그러나 마무리 클라세가 1사 만루 위기를 자초한건 금명간 한번 터질지도 모른다는 이야기다.

TOR : 크리스 배싯은 6이닝 1실점으로 홈에서의 부활투를 과시했다. 그러나 8회 등판한 브랜던 리틀이 장작을 쌓고 조기 투입된 제프 호프먼이 불을 지르면서 3실점, 경기는 그대로 넘어가버렸다. 호프먼의 실책 & 피안타는 왜 그가 아슬아슬한 마무리인지를 보여주는 장면일 것이다.

불펜 : 클리블랜드의 우위

타격

CLE : JP 시어스 상대로 3점. 그러나 그 이후의 타격은 여러모로 실망스러웠다. 일단 승리를 위핸 점수는 얻어냈다는데 만족해야 할듯. 솔직하 상위 타선 몇명만 야구한다는 느낌이 강하게 드는건 어쩔수 없다.

TOR : 하우저 상대로 단 2점. 이후 화이트삭스의 불펜 공략에 실패하면서 추가점을 올리지 못한게 결국 역전의 빌미를 제공한 격이 되었다. 9타수 2안타의 득점권 성적은 덤. 홈에서 타격감이 떨어진 상태로 원정으로 나간다는건 매우 치명적이다.

타격 : 막상막하

승패 분석

로건 앨런과 에릭 라우어의 대결이라면 솔직히 막상막하에 가깝다. 그러나 홈과 원정이라는 변수는 절대로 무시할수 없는 부분. 특히 주목할 부분은 토론토의 타격이 홈에서 가라앉은 상태라는 점이고 이는 이번 경기에서 반등을 어렵게 할수 있다. 무엇보다 불펜의 차이가 상당히 크다. 투수력에서 앞선 클리블랜드 가디언스가 신승을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4:3 클리블랜드 승리

승1패 : 1

핸디 : 토론토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SUM : 홀